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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eening of Ai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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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권을 건 도박의 탄생

발단은 2001년, 경품성 상품권의 허용입니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상품권의 경품화 허용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진통 끝에 월드컵이란 국민적 과제 앞에서 문화상품권의 경품화가 허용된 것이죠.

당시에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경품성 상품권이 도박형 게임장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것을요. 2004년 국내에서 출시한 파친코 기기 바다이야기가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기름을 부었습니다. 바다이야기 게임장이 동네마다 하나씩 들어설 정도로 말입니다.

왜 바다이야기가 치명적이었을까요? 겉보기에는 일본의 보편적인 파친코 기기와 흡사한 형태를 가집니다. 이것만으로도 중독성이 강했는데, 처음부터 바다이야기는 거기에 빠진 사람이 절대 돈을 벌 수가 없는 구조였습니다. 게다가 추가적인 확률 조작도 아주 간단했거든요.




바다이야기 인어에 대하여 말씀드리죠. 죽은 다이니 제수 없다니 온갖 욕을 듣는 불쌍한 년(?)입니다.
인어의 크기를 주의 깊게 살펴 보세요.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인어의 크기를 보시면 고래출현 시간을 아실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모두 알려 드릴수는 없고 노력을 해 보세요
바다이야기의 첫번째 선택은 상어나 고래 잡는 다이를 잡으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죽은 다이를 피하시는 겁니다.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나온다이 더 나온다고 계속 파는 것이나
죽은 다이 돈 들어갔다고 도망 못 치는 것이나
모두 바보짓입니다.
릴게임 계속적으로 기계 보시고 행여나 하시면 빈다이 그림 비교해 보면서
기계 보시면서 겜을 즐기세요.





바다야기는 유력 인사 중 한 명이 게임기 제조 회사와 관련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마침 이때 유진룡 문화관광부 차관의 경질 사유 중 하나로 유진룡이 바다이야기의 허가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었다.

이 사건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어 감사원이 감사를 검토하기 시작하기에 이르렀고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은 청와대나 여당인사가 개입했는지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소문은 이미 그 당시 큰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던 바다이야기에 대해 여론의 관심을 모으게 되었고 전담팀까지 만드는 장기 수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정치권 유력인사의 개입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게임기의 허가 과정은 완전히 정신줄을 놓은 상태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심지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도박 기능의 탑재 사실을 경찰에게 은폐하는 막장 상태까지 보여 주었다. 기사 참조. 결국 영등위의 게임 심의 자격이 완전히 박탈되었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바다이야기가 뉴스에서 본격 공론화되기 시작하자 수많은 사람들은 횟집이 무슨 이유로 저리 인기가 있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6년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 씨가 바다이야기의 제작사 지코프라임이 코스닥에 우회상장하는 과정[9]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가 되었으나, 검찰 수사 결과 관계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진 바 있다.